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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손가락 절단' 삼립 시화공장장 등 4명 입건

등록 2026.04.17 14:51:22수정 2026.04.17 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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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추상철 기자 = 2일 오후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회사 로고가 보이고 있다.롯데리아는 SPC삼립 시화공장이 최근 발생한 사고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햄버거 빵의 불규칙한 입고 시간으로 인해 매장별 일부 제품 판매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025.06.02. scchoo@newsis.com

[시흥=뉴시스] 추상철 기자 = 2일 오후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회사 로고가 보이고 있다.롯데리아는 SPC삼립 시화공장이 최근 발생한 사고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햄버거 빵의 불규칙한 입고 시간으로 인해 매장별 일부 제품 판매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025.06.02.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시흥시 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손가락 절단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장장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시흥경찰서는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인 공장장 A씨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0시19분께 삼립 시화공장 내 햄버거빵 생산라인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B(20대)씨와 C(30대)씨가 각각 왼손 중지와 약지, 오른손 엄지에 절단상을 입는 사고 발생 당시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B씨 등은 기계 전원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이후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당시 공장에 함께 있던 동료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노동당국 또한 A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경찰은 다음 날인 15일 이 사건 수사전담팀을 꾸려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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