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구속영장 기각…"사법 정의 살아있어"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4.16.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6/NISI20260416_0021248304_web.jpg?rnd=20260416103715)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4.16. [email protected]
서울남부지방법원은 16일 오후 진행된 전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 중이던 전 전 위원장은 16일 오후 11시경 석방됐다
석방 직후 전 씨는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국민과 사법부의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법과 양심에 따라 영장을 기각해 준 재판부를 통해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전 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도주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조사받기 위해 해외에서 귀국까지 했다"고 강조하며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막기 위한 무리한 고소·고발"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꿈에라도 거짓을 말하지 않았으며 진실만을 말했다"며 향후 재판 과정에서도 당당히 임할 뜻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전 씨의 지지자 수십 명이 모여 영장 기각 소식에 환호했다. 전 씨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황교안 전 대표, 전광훈 목사, 조원진 대표 등 보수 진영 인사들로부터 응원 전화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세 결집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전 씨는 석방 직후 스튜디오로 이동해 진행한 방송에서 이재명 정부의 사법부 개편 시도와 안보 정책 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적 행보를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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