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모디 인도 총리 8년전 약속 결실…"3륜 EV 만든다"
2018년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회동
정의선 회장-모디 총리 친환경 '이동 수단' 교감
현대차와 현지 업체 3륜 EV 공동개발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정의선(왼쪽)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각) 인도 델리에 위치한 총리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정 회장은 모디 총리와 인도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발전과 인도-현대차그룹간 다각적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4.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22/NISI20241022_0020567082_web.jpg?rnd=20241022091500)
[서울=뉴시스] 정의선(왼쪽)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각) 인도 델리에 위치한 총리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정 회장은 모디 총리와 인도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발전과 인도-현대차그룹간 다각적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4.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인도의 3륜 차량 생산업체 TVS 모터 컴퍼니(TVS)와 3륜 EV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인도 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이후 약 8년 만이다.
당시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인도에서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인도 시장에 최적화된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 검토를 지시했고, 이번 협약으로 연결됐다.
정 회장은 2024년 인도법인 상장(IPO)을 계기로 인도에서 모디 총리와 다시 만나, 신규 모빌리티 방향성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현대차는 지난해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에서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했다.
당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를 선보였고, TVS와의 협력 계획도 공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TVS는 인도의 도로 환경, 도시 인프라 등을 고려한 맞춤형 차량을 설계할 계획이다.
양사는 삼륜 EV 양산에 필요한 주요 부품을 인도 현지에서 조달·생산한다.
이를 통해 인도 자동차 부품 산업 생태계 강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
또 차량 원가를 절감하고 신속한 부품 수급 및 애프터세일즈 서비스(AS) 대응도 가능하다.
고중선 현대차 경영전략담당 전무는 "현대차는 핵심 시장인 인도의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고, TVS와의 협업은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TVS는 인도 시장에 대한 이해, 3륜 전동화 플랫폼 기술 역량 등을 바탕으로 차량의 생산, 판매 및 AS를 총괄한다.
샤라드 모한 미쉬라 TVS 전략 담당 사장은 "이번 협약은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진전이자, 혁신적인 3륜 EV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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