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100년사 음악으로 조명…축성 100주년 기념 공연
5월 2일 정동 성당서 전례 음악부터 창작 칸타타까지 연주
작곡가 이건용 칸타타 ‘거룩한 집이여’ 세계 초연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8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 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09.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18/NISI20220918_0019259831_web.jpg?rnd=20220918163546)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18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 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올해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축성 100주년을 맞아 대한성공회가 기념 음악회를 연다.
22일 대한성공회에 따르면 내달 2일 오후 5시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신앙의 중심이자 시민사회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성당의 의미를 음악으로 조망하는 자리다.
성공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례 음악의 흐름을 조망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작곡가 이건용의 신작 칸타타 '거룩한 집이여'를 초연한다"고 밝혔다.
서울주교좌성당 원로위원인 작곡가 이건용은 이번 기념 음악회 중 2부에서 성경 본문과 성당 역사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칸타타 '거룩한 집이여'를 연주한다. 이 작품은 합창과 독창 사이 회중의 성가 338장 합창으로 짜여있다.
1부에서는 전례 음악인 루이 비에른의 '장엄 미사'와 다양한 시편 합창곡들이 연주된다.
성니콜라 성가대와 성세실리아 성가대, 오케스트라 디 피니가 참여한다. 이건용, 조인형, 장지형, 김창환 등이 지휘를 맡는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약 2시간 10분이다.
서울 정동 서울주교좌성당은 처음 문을 연 1926년 5월 2일 감사성찬례의 응답송이 연주된 후 현재까지 성공회 정오음악회, 서울시립교향단의 '퇴근길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박성순 주임사제는"이번 음악회에 대해 "100년 동안 성전 안에서 울려 퍼졌던 모든 기도와 찬양을 하나로 모아 하느님께 올려드리는 자리"라며, "이건용 교수의 칸타타 초연은 성당 역사가 새로운 음악적 언어로 태어나는 뜻깊은 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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