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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선정…사업비 10억 확보

등록 2026.04.23 13: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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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중심 연대·상생 '순환경제 모델' 구축

전통시장·역사자원 잇는 '쨈매로 다다잇선' 추진

김제시,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선정…사업비 10억 확보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도비 1.5억·시비 3.5억)을 확보했으며, 향후 최대 3년간 총 30억원 규모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안부가 사회연대경제를 국정과제로 반영한 이후 새롭게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 문제를 사회연대경제 방식으로 해결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김제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향교, 동헌 내아, 성산공원 일대를 연결해 '연대와 상생으로 되살리는 원도심 순환경제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심 쇠퇴로 기능이 약화된 이 일대에 자리 잡은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과 지역 상인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특히 서로 단단히 묶는다는 의미의 전라도 방언인 '쨈매'를 기반으로, 기획부터 콘텐츠 개발과 실행까지 전 과정을 사회연대경제 조직 및 유관 부서 사업과 융합해 실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별빛 야(夜)시장' 정례화 ▲아고라 '숨' 광장 내 문화예술 플랫폼 조성 ▲전통시장과 역사 자원을 잇는 '헤리티지 원도심 투어' ▲별빛 경관거리 및 빈 점포 팝업 상권 조성 ▲지역화폐 리워드 운영 등이다. 먹거리와 문화, 관광이 결합된 이른바 '쨈매로 다다잇선(多多잇善) 혁신 프로젝트'가 전개된다.

시 관계자는 "다부처·다부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칸막이 없는 행정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주체가 돼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김제시만의 성공적인 혁신 모델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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