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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청탁' 윤영호 전 통일교본부장, 2심서 징역 총 1년6개월

등록 2026.04.27 14: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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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청탁 목적 김건희 여사에 금품 전달

1심서 징역 1년2개월…2심서 소폭 형량 증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윤 전 본부장. 2026.04.28.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윤 전 본부장. 2026.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다.

서울고법 형사6-1부(부장판사 김종우·박정제·민달기)는 27일 윤 전 본부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 항소심에서 총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구체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6개월,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에 징역 1년형을 선고했다.

윤 전 본부장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물품을 전달하고, 그 대가로 통일교의 각종 현안 해결을 청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년 4~8월 6000만원대 그라프사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20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윤핵관'이었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2022년 1월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한 총재의 지시로 고가 귀금속을 구입한 후 통일교 재산으로 정산받아 취득한 혐의도 있다.

지난 1월 1심은 윤 전 본부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징역 8개월,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에 징역 6개월 등 총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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