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1Q 영업익 1907억 전년比 88%↑…"통합 시너지 본격화"
1분기 매출 2.3조, 전년보다 22% 증가
통합 시너지로 매출 및 영업이익 급증
![[서울=뉴시스] HD건설기계의 32톤급 차세대 신모델 HX320. (사진=HD건설기계)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413_web.jpg?rnd=20260415110644)
[서울=뉴시스] HD건설기계의 32톤급 차세대 신모델 HX320. (사진=HD건설기계)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1분기 매출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가정한 수치를 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3% 급증했다.
올해 초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통합해 출범한 HD건설기계가 통합 이후 원 팀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분기 매출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수요 회복 본격화와 산업·방산용 엔진 성장 가속화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도 건설기계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엔진 사업의 견조한 이익이 맞물리며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다.
HD건설기계가 통합 후 원팀 시너지를 본격화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HD건설기계는 영업 부문의 8개 권역장 체제를 기반으로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 브랜드의 기민한 시장 대응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아울러 생산·영업·구매·연구개발(R&D) 전 부문이 원 팀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럽·북미 통합 조립·출고 센터 운영으로 기존 대비 납기 기간을 30%, 비용을 20% 각각 절감했다.
그만큼 글로벌 고객 대응력과 수익성을 제고한 것이다.
또 중국 생산 거점을 기존의 강소·연태 이원 체제에서 연태로 일원화해 생산 및 비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1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은 건설기계 부문은 전년 대비 26.9% 성장한 1조927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486억원이며 7.7%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글로벌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며 "중동·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는 광산용 초대형 장비 판매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1%와 46.3%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 매출은 각각 26%, 59% 늘어났다"고 했다.
중국은 중국 건설사들의 해외 프로젝트 확대로 장비 수요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매출이 17% 증가했다.
엔진 사업 부문은 산업용 엔진의 매출 증가세와 방산용 엔진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전년 대비 10% 늘어난 3361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 증가한 473억원이며, 14.1%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원 팀 시너지를 바탕으로 건설기계 매출을 확대하고 엔진, 애프터마켓(AM) 등 수익원을 다각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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