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소아 환자 특화 119 응급상담 매뉴얼 전면 개정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자문 받아 매뉴얼 개정
![[세종=뉴시스] 29일 오후 소방청 회의실에서 열린 ‘소방청-대한소아응급의학회 간담회’에서 소방청 관계자와 소아응급의학 전문가들이 119에어앰뷸런스(소방헬기)를 활용한 소아 응급환자의 항공-육상 연계 이송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4538_web.jpg?rnd=20260430085433)
[세종=뉴시스] 29일 오후 소방청 회의실에서 열린 ‘소방청-대한소아응급의학회 간담회’에서 소방청 관계자와 소아응급의학 전문가들이 119에어앰뷸런스(소방헬기)를 활용한 소아 응급환자의 항공-육상 연계 이송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소아 환자 특성을 반영한 119 응급상담 매뉴얼이 마련된다.
소방청은 지난 29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 소방청 회의실에서 대한소아응급의학회와 간담회를 열고 소아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3대 핵심 과제에 합의하고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소방청은 성인과 다른 소아 환자의 생리적 특성을 반영해 119응급상담 매뉴얼을 전면 개정하기로 했다. 학회의 자문을 받아 전화 상담 프로토콜과 경련, 이물 삼킴 등 주요 증상별 이송 지침을 정교화한다.
구급대원의 소아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구급대원 교육 과정도 개편한다. 학회에서 '병원 전 소아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할 경우 소방이 협력하고, 현장 대원의 교육 수요를 토대로 맞춤형 시뮬레이션 교육 콘텐츠도 개발해 보급한다.
수도권 편중이 심한 소아 전문 의료 인프라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119 에어앰뷸런스(소방헬기)도 활용할 방침이다. 중증 소아 응급환자가 전국 어디서든 골든타임 안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될 수 있도록, 소방청과 학회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아이들이 전국 어디서든 최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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