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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또 환율 개입?…엔화 강세에 日재무상 "노 코멘트"

등록 2026.05.04 1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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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다시 한번 환율 개입 있었을수도"

[도쿄=AP/뉴시스]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4일 한때 엔화 강세 움직임이 있던 데 대해 시장 개입 관련 언급을 피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이 지난해 11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5.05.04.

[도쿄=AP/뉴시스]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4일 한때 엔화 강세 움직임이 있던 데 대해 시장 개입 관련 언급을 피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이 지난해 11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5.05.0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4일 한때 엔화 강세 움직임이 있던 데 대해 시장 개입 관련 언급을 피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환율 개입 여부에 대해선) 노 코멘트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한때 1달러 155엔대 후반을 기록했다. 급등하기 전에는 달러 당 157.20엔에 거래됐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지난달 30일 엔화를 매입하는 시장 개입에 나선 바 있다. 개입 다음 날인 지난 1일에는 서서히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진행됐다. 달러 당 157.30엔까지 엔화 약세가 진행됐다.

시장에서는 당시 매입 규모가 5조엔(약 46조 7000억엔)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당국의 개입 후 시장의 경계감이 확대되고 있으며, 4일 움직임을 두고도 개입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TFX글로벌 시드니지사의 닉 트위데일 수석 마케팅 전략가는 엔화 강세가 "다시 그들(일본 당국)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정도 규모는 아니지만 엔화 약세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닛세이 기초연구소의 우에도 쓰요시(上野剛志) 최고 이코노미스트는 "다시 한번 환율 개입이 있었던게 아니냐"며 "적어도 대형연휴 기간 정부의 경계 수준은 높아 보인다. 엔화 약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게 하겠다는 의향이 느껴진다"고 진단했다.

일본은 4일 '녹색의 날'로 공휴일이다. 도쿄증시도 휴장한다. 닛케이는 "시장 참여자가 적어 가격이 급등하기 쉬운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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