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개헌안·비쟁점법안 50건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 대응"(종합)
"우원식 의장, 합의 없이 개헌안·비쟁점법안 처리 강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왼쪽)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08.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21276015_web.jpg?rnd=2026050809305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왼쪽)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08. [email protected]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의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우원식 국회의장이 금일 본회의에 개헌안, 비쟁점법안 50건을 상정해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라며 "우리 당은 합의 없이 일방 개최되는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대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으로 대응하겠다"고 공지했다.
전날 개헌안 표결 본회의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고,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의결 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 처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개헌안 투표 결과 찬성표가 재적의원 3분의 2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투표 불성립이 아닌 부결로 봐야 하며,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다시 본회의에 상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개헌안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검토한 결과 개헌안에 대해 필리버스터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개헌에 관해 올리는 것 자체가 위헌적 요소가 많아서 올리지 않는 게 당연한 것이다"라며 "(국민의힘이) 불참했기 때문에 의결 정족수가 안 된다는 얘기는 말도 안 되고, 앞으로 똑같은(재투표) 일이 반복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필리버스터는) 강력하게 맞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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