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명 숨진 中 여객기 추락, '조종사 간 다툼' 의혹 제기
2022년 동방항공 여객기 수직 추락 원인 4년째 미궁
![[텅현=신화/뉴시스] 21일(현지시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텅현에서 추락 여객기 잔해가 보인다. 승객 등 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텅현 인근 산악지대에 추락해 중국민항국은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현장에 구조팀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2022.03.22.](https://img1.newsis.com/2022/03/22/NISI20220322_0018618631_web.jpg?rnd=20220322081250)
[텅현=신화/뉴시스] 21일(현지시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텅현에서 추락 여객기 잔해가 보인다. 승객 등 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텅현 인근 산악지대에 추락해 중국민항국은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현장에 구조팀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2022.03.22.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각)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보고서를 분석한 전문가들을 인용해, 추락 당시 조종실 내에서 기장과 부기장이 충돌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제프 구제티 전 NTSB 조사관은 비행 데이터를 근거로 조종사 중 한 명이 연료 차단 스위치를 눌러 엔진을 멈췄으며, 기체가 회전하며 급강하하는 과정에서 조종간이 양방향으로 불규칙하게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조종간의 움직임은 두 조종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힘을 겨룬 다툼의 시사한다"며 기체의 급강하가 고의적인 조작에 의한 것임을 강조했다.
항공 안전 컨설턴트 존 콕스도 몸싸움 가능성을 뒷받침하면서도, 확정적인 증거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고 원인이 4년째 미궁인 가운데, 중국 당국은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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