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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적응 중인 김하성, 컵스전 3타수 무안타…6회엔 송구 실책

등록 2026.05.15 11: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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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복귀 후 3경기서 9타수 1안타

[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14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2회 초 피트 크로-암스트롱의 안타를 잡으려 시도하고 있다. 2026.05.15.

[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14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 2회 초 피트 크로-암스트롱의 안타를 잡으려 시도하고 있다. 2026.05.1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빅리그 복귀 적응기를 갖고 있다.

김하성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4일) 컵스전에서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했던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다.

선취 득점을 올릴 수 있었던 2회말 2사 1, 2루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벤 브라운의 초구 시속 156㎞ 높은 공을 노렸으나 빗맞으면서 내야 뜬공으로 돌아섰다.

여전히 0-0 균형이 이어지던 5회말 1사엔 바뀐 투수 호비 밀너를 만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직후엔 아쉬운 수비도 나왔다.

6회초 무사 1루에 스즈키 세이야(컵스)의 타구는 김하성 정면으로 향했고, 이에 김하성은 선행 주자를 제거하기 위해 2루 송구를 택했다. 하지만 송구가 높게 들어가면서 공이 빠져 애틀랜타는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후속 맷 쇼의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애틀랜타는 이날 경기 첫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김하성은 7회말 2사 1루에 다시 타석에 나서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했으나, 3구삼진으로 돌아서며 공격 흐름을 끊었다.

애틀랜타는 8회초 선두타자 이안 햅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이날 경기를 0-2로 패했다.

애틀랜타는 5연승에는 실패했으나 시즌 30승 1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13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를 앞두고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2026.05.14.

[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13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를 앞두고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2026.05.14.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으나, 지난 1월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달린 김하성은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달 30일부터 미국 마이너리그 더블A,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지난 12일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은 13일 컵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해 9월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226일 만의 MLB 무대다.

빅리그 복귀 후 적응 과정을 치르고 있는 그는 3경기 타율 0.111(9타수 1안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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