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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 DMC 내 교육·첨단용지 등 2차 공급공고

등록 2026.05.2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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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용도, 개발기한 등 조건 완화

교육·첨단용지 8월25일까지 공모

홍보관 용지는 내달 26까지 공모

[서울=뉴시스]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교육·첨단용지와 홍보관용지에 대한 2차 공급공고를 28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차 공모 유찰 이후 부동산 개발업계 의견과 시장 여건을 반영해 지정용도 비율, 개발기한 등 공급 조건을 완화했다.

교육·첨단용지는 기존 '교육연구시설 또는 방송국 50% 이상' 규정을 삭제했다. 대신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방송국 등 지정용도를 합산해 전체 연면적의 70% 이상만 충족하면 되도록 했다.

개발기한도 기존 '착공 후 3년 이내'에서 '착공 후 5년 이내'로 완화했다.

홍보관용지는 서측 경계 이격 기준을 '15m 이상'에서 '충분한 거리'로 조정했다. 저층부 개방 기준도 '3개층 이상'에서 '개방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바꿨다. 개발기한 역시 착공 후 5년 이내로 연장했다.

교육·첨단용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은 최대 800%, 건축 가능 높이는 86m까지 허용된다. 용지공급 기준가격은 2068억원이다.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매매계약이 올해 체결되면 사업자는 2033년까지 준공해야 한다. 준공 후 10년간 지정 용도 유지 의무가 부여된다. 공고기간은 28일부터 8월25일까지이며,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보관용지도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은 최대 800%, 건축 가능 높이는 60m까지 허용된다. 감정평가액은 922억원이다.

홍보관용지 공고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매매계약이 올해 체결되면 사업자는 계약 체결일부터 3년 안에 착공해 2034년까지 준공해야 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2차 공급은 부동산 개발업계 자문과 DMC 기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적 검증을 거쳐 시장 수요를 반영하고, 불필요한 제약을 완화해 개발 자율성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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