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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입사' 포기했던 日 야구선수, 약혼 발표…"재밌게 생활하겠다"

등록 2026.05.28 1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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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25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야구선수 쓰네마쓰 고타로(22)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약혼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쓰네마쓰는 지난 1월 미국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 (사진=쓰네마쓰 코타로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야구선수 쓰네마쓰 고타로(22)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약혼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쓰네마쓰는 지난 1월 미국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 (사진=쓰네마쓰 코타로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대기업 입사를 포기하고 선수의 길을 선택해 화제가 됐던 야구선수 쓰네마쓰 고타로(22)가 약혼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쓰네마쓰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약혼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쓰네마쓰는 지난 1월 미국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

지난 24일 SNS 상에는 쓰네마쓰가 결혼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소식을 접한 쓰네마쓰는 25일 X를 통해 "소란을 끼쳐서 죄송하다. 어젯밤부터 정보가 퍼지고 있지만, 약혼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쓰네마쓰는 "상대는 일반인이다. 친한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일반 회사에서 평범하게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근거 없는 허위 소문도 확산되고 있어 당황스럽다"면서 "조용히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적절한 시기가 오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쓰네마쓰는 26일 예비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그는 "내 파트너이자 가장 친한 친구와 지금처럼 재미있는 가족 생활을 하겠다"고 전했다.

일본 게이오대를 졸업한 쓰네마쓰는 글로벌 금융사 골드만삭스의 일본 지부에 입사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포기한 뒤 미국 야구계 진출을 선택해 화제가 됐다. 뛰어난 학업 성적을 거뒀던 그는 학창 시절 꾸준히 야구부에서 활동하면서 야구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대학교 4학년 때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쓰네마쓰는 시카고 컵스의 제안을 받고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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