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감독, 레알 사령탑 복귀 임박…"3년 계약"
13년 만에 전 소속팀으로 돌아와
페레스 현 회장 연임 시 계약 유효
![[리스본=AP/뉴시스] 포르투갈 벤피카의 조세 모리뉴 감독. 2026.01.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00960506_web.jpg?rnd=20260129075655)
[리스본=AP/뉴시스] 포르투갈 벤피카의 조세 모리뉴 감독. 2026.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셜 원' 조세 모리뉴(포르투갈) 감독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다시 손을 맞잡는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현지 시간) "모리뉴 감독이 지난주 레알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9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구단 회장 선거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할 경우에 이 계약이 유효한 거로 전해졌다.
지난 2009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해 온 페레스 회장은 엔리케 리켈메 재생에너지그룹 최고경영자(CEO)와 경선으로 이번 선거를 치른다.
선거는 현지 시간으로 내달 7일 진행된다.
올 시즌 벤피카(포르투갈)을 이끄는 모리뉴 감독이 레알과 계약을 맺게 되면, 2013년 이후 13년 만의 복귀다.
모리뉴 감독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2010~2011시즌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모리뉴 감독은 레알을 떠난 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AS로마(이탈리아),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벤피카를 이끌고 있다.
레알은 최근 두 시즌 라이벌 FC바르셀로나에 밀려 무관에 그쳤다.
사비 알론소, 알바로 아르벨로아 등 구단 출신 젊은 사령탑들이 스타 선수들의 기강 잡기에 실패하면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춘 무리뉴를 소방수로 낙점한 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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