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마체고라 전 대사 기념판 제막식…"북러 관계 특출 기여"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는 지난 10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의 사망과 관련해 주북러시아대사관을 조의 방문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21093446_web.jpg?rnd=20251211153935)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는 지난 10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의 사망과 관련해 주북러시아대사관을 조의 방문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에서 지난해 사망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의 기념판 제막식이 지난 30일 진행했다.
노동신문은 31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동지의 기념판 제막식이 전날 러시아연방대사관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제막식에는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선희 외무상, 블라디미르 토페하 주북 러시아 임시대사대리, 마체고라 대사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최 외무상은 마체고라 전 대사에 대해 "지난 수십년간 로조(러북) 친선 관계 발전에 특출한 기여"를 한 데 대해 언급하고 "마체고라 동지가 조로(북러) 친선의 강화 발전에 쌓은 공적은 두 나라 인민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체고라 대사의 자녀들은 기념판 제막식을 마련한 러시아와 북한 관계자들에 사의를 표했고, 참가자들은 마체고라 대사를 추모하며 묵상했다.
신문은 기념판에 마체고라 대사의 모습과 용감성 훈장이 부각됐으며 '이곳에서 외교관이며 용감성 훈장 수훈자인 그가 조국을 위해 복무했다'는 글이 러시아어로 새겨졌다고 설명했다.
베테랑 외교관인 마체고라 대사는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1등 서기관과 공사참사관 등을 거쳐 2015년부터 10년간 주북대사를 지냈다.
마체고라 대사의 재임 기간 북한과 러시아는 밀착을 강화하며 군사동맹 수준으로 올라섰다.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해 12월 마체고라 대사가 향년 70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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