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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HD건설기계와 6·25 유엔참전용사 기념시설 건립

등록 2026.05.31 09: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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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건립지는 에티오피아…아프리카서 유일 지상군 파견

[서울=뉴시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2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2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국가보훈부는 HD건설기계와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현지에 유엔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기념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첫 시설 건립지로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인 에티오피아가 선정됐다.

이번 기념시설 건립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성 트리니티 대성당 본당 지하에 안장된 전사자 유해를 최근 리모델링한 대성당 경내에 재안장하며 묘역을 조성한 데 따른 것이다.

국가보훈부와 HD건설기계는 올해 성 트리니티 대성당 묘역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을 위한 기념시설 건립과 유지·보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6·25전쟁 전사자 전원의 이름을 새긴 기념비와 안내판은 물론 한국과 에티오피아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참전용사의 유가족 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를 민·관이 함께 끝까지 예우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업무협약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기념시설 건립을 시작으로 유엔참전국 현지에 참전용사 기념시설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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