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 제네시스 미션에 日참여…5년간 10억달러 공동투자"
"日정부 간부들 방미해 이달 상순 발표 예정"
![[알링턴=AP/뉴시스] 미국의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에 일본이 참여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달 상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 내 메모리얼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제158회 메모리얼데이(현충일) 기념식에서 추모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2026.06.01.](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01285417_web.jpg?rnd=20260526090400)
[알링턴=AP/뉴시스] 미국의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에 일본이 참여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달 상순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 내 메모리얼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제158회 메모리얼데이(현충일) 기념식에서 추모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2026.06.0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의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에 일본이 참여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달 상순 발표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의 간부들은 이달 상순 미국을 방문해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에너지부 간부들과 함께 이러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사된다면 일본은 미국의 제네시스 미션의 첫 협력국이 된다.
'제네시스 미션'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직접 관여한 국가 프로젝트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 인류의 달 착륙을 이끈 아폴로 계획에 버금하는 사업으로 평가하며 중시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미일이 협력해 중국과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일 양국은 이 프로젝트에 향후 5년간 총 1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일본 정부는 5억 달러를 투자해 양자 기술, 핵융합, 바이오 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국의 풍부한 데이터, 계산 자원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신문은 "미국은 기술 혁신 중심지로서 구심력을 강화하고, AI를 포함한 첨단분야에서 급속하게 부상한 중국에 대항"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풀이했다.
일본 기업과 미국 기술 대기업의 협력도 전망된다. 제네시스 미션에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 대기업 24개사가 참여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은 AI 개발을 위한 제네시스 미션을 출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부에 국가 연구소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세트를 통합해, 과학적 기초 모델을 생성하고 로봇 실험실을 구동하는 폐쇄형 AI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했다.
백악관은 이를 통해 "과학과 연구 수행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개발 중점 분야는 생명공학, 핵심 소재, 핵분열 및 핵융합 에너지, 우주 탐사, 양자 정보 과학, 반도체 및 마이크로전자공학 등 첨단 기술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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