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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피습 여고생 돕다 다친 고교생 '용감한 시민상'

등록 2026.06.11 1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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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들이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여고생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한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2026.05.07. lhh@newsis.com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들이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살해된 여고생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한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2026.05.0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경찰이 광주 도심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여고생을 도우려다 중상을 입은 고등학생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 비아고등학교 2학년 고모(17)군에게 용감한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군은 지난달 5일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장윤기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이채원(17)양을 돕기 위해 나섰다가 자신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장윤기는 고군이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오자 "119에 신고해달라"고 휴대전화로 시선을 돌리게 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쓴 용기를 보여준 고군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를 전했다.

앞서 광산구도 고군에 대한 의사상자 지정을 위해 보건복지부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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