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제미나이 제쳤다…韓 AI 앱 매출 2위
클로드, 올해 韓 iOS 생성형 AI 앱 매출 성장률 1위
5월 5일 일매출 10만4000 달러 최고치
![[뉴욕=AP/뉴시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접속 대상을 확대하면서 일본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도 접근 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 외신들은 일본 정부와 금융기관, 경제안보상 중요한 인프라 조직들이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 접속권을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2월26일 미국 뉴욕의 한 컴퓨터 화면에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웹사이트 페이지와 회사 로고가 표시돼 있는 모습. 2026.06.04.](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3089_web.jpg?rnd=20260604164843)
[뉴욕=AP/뉴시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접속 대상을 확대하면서 일본 정부와 주요 금융기관도 접근 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 외신들은 일본 정부와 금융기관, 경제안보상 중요한 인프라 조직들이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 접속권을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2월26일 미국 뉴욕의 한 컴퓨터 화면에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웹사이트 페이지와 회사 로고가 표시돼 있는 모습. 2026.06.04.
12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클로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한국 iOS 생성형 AI 앱 가운데 매출 2위, 매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한국 생성형 AI 시장은 '챗GPT'와 제미나이의 양강 구도였으나, 클로드가 지난 3월 23일 처음으로 제미나이를 앞선 뒤 격차를 벌리고 있다.
성장세는 5월 초 더욱 가팔라졌다. 클로드는 5월 5일 약 10만4000달러의 일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센서타워는 같은 기간 다운로드 수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점을 들어 "신규 사용자 유입보다 기존 이용자의 유료 구독 전환이나 상위 요금제 업그레이드에 의한 매출 증가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시장의 비중도 두드러진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클로드의 국가별 매출에서 한국(4.7%)은 미국(41.1%)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챗GPT에서도 한국은 미국(33.1%), 일본(5.3%) 다음이었고, 제미나이 역시 일본(15.0%)에 이어 한국(14.5%)이 2위 시장으로 조사됐다.
웹에서의 성장도 확인됐다. 클로드 웹사이트는 3~5월 방문자 성장률에서 챗GPT와 제미나이를 모두 앞섰다. 클로드 이용자의 58.8%는 웹사이트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챗GPT(22.0%), 제미나이(34.9%)를 크게 웃돌았다.
높은 웹 이용 비중은 이용자들이 생산성 업무 과정에서 클로드를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센서타워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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