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합의문 문구 동의, 곧 서명"-파키스탄 총리
"합의 어느 때보다 가깝다" 이란 외무 글
트럼프가 자기 소셜미디어에 공유
백악관 당국자 "합의에 호르무즈 개방 포함"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12일(현지시각) 이란과 미국이 종전 합의 문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6.6.13.](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02137142_web.jpg?rnd=20260515220102)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12일(현지시각) 이란과 미국이 종전 합의 문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6.6.13.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12일(현지시각)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문 자구에 동의했으며 중재자들이 합의를 마무리 짓기 위해 양측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리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이 "최종적으로 합의된 본문"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샤리프는 중재 노력을 주도해 온 파키스탄이 전쟁 중인 국가들과 함께 다음 단계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리프는 X에 올린 게시물에서 "평화가 지금처럼 가까웠던 적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협상의 명백한 돌파구는 이란이 이번 주 9일부터 3일 동안 미국 및 이스라엘과 사격을 교환하여 중동을 전면전으로 되돌리겠다고 위협한 후에 나왔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2일 X에 올린 게시물에서 합의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양국이 합의의 직전에 와 있다고 여러 번 말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라그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란 당국자는 핵 세부 사항이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 뒤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그치는 12일 이란 국영 TV에서 양측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의 종식을 선언하는 초기 합의서에 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라그치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다루는 조건들이 초기 합의가 서명된 후 60일 이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그치는 당사자들이 그 기간을 연장하는 데 동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익명으로 기자들에게 브리핑한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12일 새로운 합의가 테헤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폐기하거나 제거하는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양측이 합의에 서명한 후 60일의 기간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적 세부 사항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이 지난해 미국의 공습으로 타격을 입은 3곳의 핵 시설 아래에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우라늄의 제거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이 당국자는 새로운 합의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아라그치는 이란이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때 "제공된 서비스에 대해" 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전쟁 중에 통행료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미국과 다른 국가들은 이것이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라그치는 "관련 비용이 발생할 것이며, 그 비용은 지급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동 지역 당국자들도 합의가 며칠 내로 서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 당국자 3명은 새로운 합의에 이란에 대한 제재의 단계적 해제와 동결된 이란 자산의 해제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들은 미국과 이란 정부가 합의를 승인한 뒤 합의서 서명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11일 공격을 확대하고 이란의 석유 산업을 압류하겠다고 위협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이 협상 중인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12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와 자신이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별도의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트럼프가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대리인 네트워크를 약화시키는 것을 포함한 이스라엘의 핵심 이익을 옹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츠는 이스라엘이 여전히 이란에 대해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이 레바논, 시리아, 가자지구에서 점령하고 있는 구역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고,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북부 난민 캠프에서도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동 지역 당국자들은 이번 합의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집트, 카타르의 지원을 받아 아심 무니르 원수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이 이끄는 파키스탄에 의해 주로 중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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