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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는 없었다…시흥 암매장 살인 미스터리

등록 2026.06.19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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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제공) 2026.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6년 만에 드러난 암매장 살인 사건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20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리고 아이는 없었다-시흥 암매장 살인 미스터리' 편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16일 경기 시흥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112 신고를 했다. 입학식 다음 날 엄마와 함께 등교해 약 일주일간의 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신입생이 체험학습 종료 후에도 등교하지 않고 무단결석 상태인데다, 보호자인 엄마도 연락이 안 된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이 서둘러 초등학생 아이의 소재 파악에 나섰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고 친모의 휴대폰은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발견됐다. CCTV 확인 결과, 친모는 불상의 남성과 인근 모텔로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이 모텔에 들이닥치자 순순히 문을 열고 나온 남성은 그녀의 전 남자친구 임씨였다. 그녀는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임씨 또한 같이 연행됐다.

처음 경찰 조사에선 아는 이모한테 아이를 맡겨 놨다고 했던 친모 김씨는 이후 딸을 입양 보냈다고 진술했는데 분리돼 조사받던 전 남자친구 임씨가 이미 사망한 아이를 자신이 야산에 유기했다고 고백했다.

임씨가 지목한 야산을 수색한 끝에, 이불에 말려 검은 쓰레기봉투에 싸인 채 묻혀 있던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그런데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그로부터 2주 전 친모 김씨와 함께 등교했던 9살 초등학생이 아니라, 생후 28개월 된 여자아이 가온이(가명)의 백골이었다.

친모는 6년 전, 생후 28개월이던 가온이가 혼자 장난을 치다 이불이 몸에 감겨 질식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대신 시신을 유기했다는 전 남자친구 임씨의 주장은 사실일까. 가온이 이름으로 초등학교에 대신 입학한 9살 아이는 누구며, 6년 동안 가온이의 죽음을 알아차린 이는 왜 없었던 걸까. 그 내막을 '그알'이 추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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