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현 뜻 품은 유물 밀양시민 품으로…"기증자에게 감사"
밀양시립박물관, 기증유물 기획전 초청행사
![[밀양=뉴시스] 기증유물 기획전 초청행사에 참석한 기증 문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2165502_web.jpg?rnd=20260619163301)
[밀양=뉴시스] 기증유물 기획전 초청행사에 참석한 기증 문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립박물관은 19일 박물관 로비와 기획전시실, 대강당에서 올해 기증유물 기획전 초청행사를 열고 소중한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한 문중과 개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전 '나누는 마음, 지키는 정성'과 연계해 마련됐다. 박물관은 기증 문중과 개인의 뜻을 기리고 전시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초청행사를 준비했으며 기증 문중 22곳과 관계자 60여 명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기념도록 수여식,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장은 기증 문중 관계자들에게 기념도록을 직접 전달하며 오랜 세월 유물을 소중히 지켜오고 이를 지역사회와 나눈 기증자들의 뜻에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강연에서는 정출헌 부산대 명예교수가 '밀양의 문화를 가꿔 온 선현의 마음과 실천'을 주제로 나서 밀양의 주요 인물과 기증 유물의 가치, 유물을 통해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나누는 마음, 지키는 정성은 문중과 개인의 유산을 공공의 자산으로 환원한 뜻을 기리고,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인조 어필 '낙주재' 현판, 사명대사 친필 '용담선조유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 책판'으로 등재된 '송은선생문집' 목판 등 기증 유물과 탁본 150여 점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 기증유물 기획전은 오는 8월9일까지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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