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거점도시 육성" 광주, 73개사 선정 최대 4억 지원
중기부 '창업도시 프로젝트'…광주 이전 희망 기업도 지원

정부가 광주, 대전, 대구, 울산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창업도시를 조성하고, 나주·천안·포항 등 인근 도시와 연계한 권역별 창업 생태계 확산 전략을 추진한다. (그래픽=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광주특별시)가 정부의 기술인재 중심 창업 도시 조성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돼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유망 창업 기업 73개사를 선정해 최대 4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광주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 유치도 본격 추진한다.
22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를 비롯해 대구·대전·울산 등 4개 기술인재 중심 창업 도시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광주 지역은 초기·도약 단계 창업 기업 73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은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연계형 창업 패키지'와 지역 창업 기업 성장·이전 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창업 패키지'로 운영한다.
특히 기존 중앙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정부가 직접 지원 대상과 선정 방식을 설계하는 '지역 주도형 창업지원 모델'을 처음으로 도입해 추진한다.
지역 펀드 투자기업과 대학·연구기관 추천기업, 지역 창업지원 사업 우수 졸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별도 선발 절차도 진행한다.
광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화 자금 외에도 지방정부가 자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은 "창업 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지역이 스스로 창업 생태계를 설계하고 성장시키는 새로운 정책 모델"이라며 "지역의 강점과 특성이 반영된 창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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