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라크 꺾고 32강…음바페 멀티골→역대 득점 2위[월드컵24시]
23일 악천후 경기 지연에도 3-0 완승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2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2026.06.23.](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1363371_web.jpg?rnd=20260623081718)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2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2026.06.2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남자 축구 대표팀이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조기 진출에 성공했다.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16호골 고지를 밟으면서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함께 역대 공동 2위로 기록됐다.
프랑스는 23일 오전 6시(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대회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세네갈과의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던 프랑스는 이날 2연승을 완성하면서 조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노르웨이전 1-4 패배, 프랑스전 0-3 패배를 당한 이라크는 오는 27일 오전 4시 세네갈과의 3차전에서 대회 첫 승을 노린다.
프랑스는 전반 14분에 나온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2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6.06.23.](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1363282_web.jpg?rnd=20260623081718)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2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6.06.23.
하지만 악천후 때문에 후반전이 15분 휴식 후 진행되지 않았다.
FIFA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 반경 약 12.9㎞ 이내에서 뇌우가 예상될 경우 경기를 중단하고 관중석을 비워야 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날씨로 경기가 일시 중지된 건 이날 일정이 처음이었는데, 뇌우뿐 아니라 폭우까지 겹치면서 지연 시간은 계속 늘어났다.
다행히 뇌우 이슈는 사라졌고, 폭우로 인한 배수 문제도 해결되면서 오전 9시에 경기가 재개됐다.
많은 비를 많으면서 오랜 시간 휴식해 변수가 될 법도 했지만, 프랑스는 후반에만 2골을 더 터트리면서 대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프랑스와 이라크의 경기 중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 경기는 전반 14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프랑스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친 후 뇌우 여파로 중단됐다. 2026.06.23.](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1363430_web.jpg?rnd=20260623082851)
[필라델피아=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프랑스와 이라크의 경기 중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 경기는 전반 14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프랑스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친 후 뇌우 여파로 중단됐다. 2026.06.23.
후반 9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우스만 뎀벨레가 박스 안에 있던 음바페에게 패스했다.
음바페가 이를 가볍게 밀어넣으면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이날 2골을 추가한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16호골을 기록, 클로제와 함께 역대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이날 전까지 클로제는 공동 1위였지만, 앞서 아르헨티나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오스트리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17호, 18호골을 터트리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음바페는 세네갈전 득점으로 A매치 통산 58골을 기록, 올리비에 지루(57골)를 넘고 프랑스 대표팀 통산 득점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A매치 통산 100경기인 이날 일정에서 멀티골로 60호골이라는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10)가 2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 후반 9분 추가 골을 넣은 후 도움을 기록한 우스만 뎀벨레와 환호하고 있다. 2026.06.23.](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1363692_web.jpg?rnd=20260623092447)
[필라델피아=AP/뉴시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10)가 22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 이라크와 경기 후반 9분 추가 골을 넣은 후 도움을 기록한 우스만 뎀벨레와 환호하고 있다. 2026.06.23.
음바페의 대역사에 도움을 기록했던 뎀벨레는 후반 21분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간결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득점까지 터트렸다.
이후 이라크도 이따금 만회골을 노렸지만 마무리가 아쉬웠고, 경기는 프랑스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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