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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與가 법사위 계속 맡아야…원구성 더 시간 허비 않겠다"

등록 2026.06.23 09:56:02수정 2026.06.23 1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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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수대로 상임위 배분하든 與가 모든 상임위 맡든 결단할 것"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6.2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여야 원구성 협상에 관해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의석수대로 상임위를 배분하든,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책임지고 맡든 결단을 내리겠다"고 했다.

법사위 양보 불가 원칙도 재확인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2년 차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민생 회복을 위해서는 책임 있는 여당이 법사위를 계속 맡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여야의 지난 2년간 행적을 돌이켜 보면 결론은 자명하다"며 "국민의힘은 전반기 주요 경제 관련 상임위원장을 맡고도 민생 법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와 맹목적인 국정 발목 잡기로 민생 골든타임을 탕진했다"며 "억지와 궤변의 엉터리 필리버스터만 도대체 몇 번이었나"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전반기 국회에서 내란수괴 파면과 내란일당 심판, 민생예산과 민생입법을 통한 민생회복, 수사와 기소 분리 검찰개혁 완수와 사법개혁 3법 관철 등 국민이 인정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후반기 국회에서는 민생과 개혁을 위해 할 일이 더 많다"고 했다. 이어 "7월부터 일하는 국회를 가동하기 위해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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