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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AI성능, 데이터 품질에 달려…국가데이터 연구 확대"

등록 2026.06.25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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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2026 국가데이터연구 심포지엄'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사진은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지난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주권정부 1년 동안의 국가데이터·통계 분야 주요 성과와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2026.06.02.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사진은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지난 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주권정부 1년 동안의 국가데이터·통계 분야 주요 성과와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2026.06.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25일 인공지능(AI) 성능은 데이터 품질에 달려있다며 "데이터 품질 향상과 새로운 데이터 가치 창출을 위한 국가데이터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처는 25일 대전 서구 통계센터에서 '2026 국가데이터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AI시대, 국가통계·데이터의 새로운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열렸다. AI 전환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AI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의 가치와 품질, 통합, 정보보호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데이터연구 심포지엄은 2011년부터 열려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국가데이터연구원 출범을 계기로 기존 국가통계 방법론 중심에서 데이터와 AI 전반으로 논의 범위를 넓혔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개회사에서 "AI 성능은 데이터 품질과 신뢰성에 의해 결정되고,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구축된 국가통계와 데이터는 AI 시대에 중요한 공공 인프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데이터 품질 향상과 새로운 데이터 가치 창출을 위한 국가데이터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고길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고 교수는 'AI 학습데이터 전환과 통계적 추론의 공진화'를 주제로 AI와 결합한 통계추론 시대의 국가데이터 의미를 설명하고, 국가데이터가 학습데이터로 전환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은 ▲AI와 데이터 품질 ▲AI 활용 통계 혁신 ▲데이터 융합과 정보보호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성능을 좌우하는 데이터 품질 문제가 다뤄졌다. 유호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팀장은 AI 학습데이터 품질관리와 검증 체계를 발표하며 대규모 고품질 학습데이터 구축과 비정형 데이터 품질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김정민 국가데이터연구원 사무관은 구글리서치의 데이터 품질관리 관련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AI 데이터 구축과 관리 필요성을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통계 생산과 품질관리 사례가 소개됐다. 김란우 카이스트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설문조사의 가능성과 한계를 짚었다.

이석민 국가데이터연구원 사무관은 감염병 사망 예측을 위한 AI 적용 연구를 발표하고, AI 기반 사인분류 예측과 정책 대응형 서비스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이기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AI 기반 조사데이터 품질 제고 방안을 발표하며 국가통계 품질관리의 지능화와 자동화 가능성을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데이터 융합과 정보보호가 논의됐다. 박성률 국가데이터연구원 연구관은 파편화된 데이터를 연계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통합 공정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심규호 국가데이터처 사무관은 AI 학습용 데이터를 위한 정보보호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데이터 보호 기술과 범정부 데이터 연계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심포지엄 관련 내용과 발표자료는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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