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기헌 "내가 김은혜에 욕설? 사실 아냐…허위사실 묵과 안 해"
"국힘, 성명 취소하고 사과 안 하면 고소 및 윤리위 제소"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5년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0.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0/NISI20251020_0021022484_web.jpg?rnd=20251020170257)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5년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0.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 논평을 통해 이 의원이 선관위 국조특위 회의장에서 김 의원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명의다.
이 의원은 성명서에서 당시 회의에서 오간 발언을 공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당시 "질의 시간을 세워두고 질의하는 게 어딨나. 그걸 받아주는 위원장은 뭔가" "태도에 대해 질문하는 게 정말 증인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당시 현장에 있던 윤상현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중 누구도 제 발언에 대해 '욕설'이라고 지적하거나 항의한 사람은 없다"며 "심지어 당사자인 김 의원 본인조차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지난해 11월 운영위 국정감사장에서 송언석 의원이 저에게 돌진해 몸을 부딪쳤던 사건까지 왜곡하며 저를 '상습적인 폭언과 난동을 일으키는 사람'으로 낙인찍었다"며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즉각 허위사실 성명서를 취소하고 저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최 대변인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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