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와 다른 손흥민 귀국… "고개 숙이지 말아요" 등 격려 쏟아져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7.0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21344527_web.jpg?rnd=20260701045114)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무리한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일 귀국했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은 무표정을 한 채 발걸음을 옮겼다.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 "고생하셨어요", "고개 숙이지 말아요" 등의 격려의 말을 했다.
전날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귀국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팬들은 홍 전 감독이 귀국하자 "홍명보 돈 뱉고 나가", "홍명보 나가" 등을 외치며 야유를 보냈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승점 3점)를 기록해 A조 3위에 머물렀다. 조 3위 12개 팀 간의 경쟁에서도 10위로 밀려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모른 척할 수도 없고, 현실을 피하고 싶지도 않다"며 "가장 먼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만은 않다"며 "나보다 훨씬 더 큰 실망과 상처를 안고 계실 팬분들을 생각하면 제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조차 조심스럽지만 팬분들이 느끼시는 마음도 내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금 이렇게 말로 다 표현하기보다 국민 여러분과 축구 팬분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나는 다시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 팬분들과 했던 약속은 절대 잊지 않았다"며 "팬분들이 나를 찾으실 때까지, 나를 필요로 하실 때까지 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 다시 잘 준비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 뒤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7.0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21344501_web.jpg?rnd=20260701043634)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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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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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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