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창 靑AI비서관 "서남권 반도체 공장 李정부 내 가능…재생에너지 이미 충분"
"李, 인허가 밤 새워서라도 하라 말씀…용인 첫 삽 6년 이번엔 0으로"
서남권 반도체 전력 공급에 '재생에너지·원전' 믹스 언급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우창 대통령비서실 국가AI정책비서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글로벌 AI 허브 유치위원회에서 글로벌 AI 허브 추진배경 및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24.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21220402_web.jpg?rnd=20260324144024)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우창 대통령비서실 국가AI정책비서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글로벌 AI 허브 유치위원회에서 글로벌 AI 허브 추진배경 및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2026.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우창 청와대 국가AI정책비서관은 3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완공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와 관련 "빨리할 수 있냐,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이날 오전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이재명 대통령께서 '인허가 같은 거 밤을 새워서라도 해라', '내가 직접 책임관이 되겠다' 그 말씀을 하셨다"며 "용인에서 첫 삽을 뜨는 데 6년이 걸렸다. 그거를 0으로 만들겠다는 게 최고 권력자의 의지"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 조직은 저도 여기 1년밖에 안 됐지만 따라온다"고 했다.
김 비서관은 반도체 공장에 필요한 전력 공급과 관련해서는 "서남권의 재생에너지가 이미 충분히 많고 더 늘릴 수 있다"며 "새로운 전력원이 거기 있는 것이고 그걸 많이 늘려야 되는 건 당연히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얼마 전 원전을 울진하고 그다음에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기장에 짓는 걸 발표했다"며 "원전을 새로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탈탄소 기조와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는 "탈탄소가 탈원전(은) 아니다"며 "탈원전 기조는 조금 잘못 이해하신 것 같다"고 했다.
김 비서관은 "전력원에 가까운 곳에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그거에 필요한 인프라와 AI 데이터센터 같은 정주여건을 다 갖추는 게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선택"이라며 "대한민국 전력망은 하나로 묶여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캐파시티가 높은 곳에 가는 것은 필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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