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청래 '전북 소외론' 겨냥…"집권여당 자세 아냐"
"편승하기보다 대안 제시해 서남권 발전 계기 삼아야"
당권 도전 여부 질문에 "조만간…잘 준비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평화·외교·안보 분야 평가와 과제: 이재명 정부 1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03.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3/NISI20260703_0021348598_web.jpg?rnd=2026070310323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평화·외교·안보 분야 평가와 과제: 이재명 정부 1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03. [email protected]
송 의원은 3일 '이재명 정부 1년 평화, 외교, 안보 분야 평가와 과제' 국회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거론, "전라북도 도지사의 발언은 좀 적절하지 않다"며 "정 전 대표도 거기에 약간 동조하는 말을 했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1일 이 지사 취임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북도민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많이 지지해 줬는데도 '광주·전남에 주로 많은 것을 투자하고 전북은 뭐냐'며 서운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고 말한 바 있다.
송 의원은 "집권여당의 자세는 이것을 환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전북은 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여 현대자동차 9조원의 투자를 하기로 이미 계획이 돼 있다"며 "(향후에도) 전북의 역할을 찾아낼 개연성이 남아 있다"고 했다.
그는 "그걸 그렇게 편리하게 전북 소외론(이라고 한다)"이라며 "우리 당도 그런 것에 편승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고 함께 환영하면서 이것을 서남권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8월 전당대회 공식 등판 및 당원 민심 청취 여부에 관해 "곧 할 것이다. 조만간"이라며 "아무튼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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