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탐사선 톈원 2호, 목표 소행성 도달해 탐사 시작
소행성 '2016HO3'에서 약 20㎞ 떨어진 지점 도달
![[베이징=신화/뉴시스] 지난해 중국이 발사한 소행성 탐사선 톈원(天問) 2호가 목표한 소행성에 도달해 탐사를 시작했다고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일 중국 국가항천국이 공개한 톈원 2호와 지구의 모습이 함께 담긴 사진. 2026.07.06](https://img1.newsis.com/2026/01/04/NISI20260104_0021114915_web.jpg?rnd=20260706105612)
[베이징=신화/뉴시스] 지난해 중국이 발사한 소행성 탐사선 톈원(天問) 2호가 목표한 소행성에 도달해 탐사를 시작했다고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일 중국 국가항천국이 공개한 톈원 2호와 지구의 모습이 함께 담긴 사진. 2026.07.06
보도에 따르면 톈원 2호는 발사 이후 약 400일이 지난 최근 소행성 '2016HO3'에 성공적으로 만나 약 20㎞ 떨어진 지점에 도달해 과학 탐사를 시작했다고 중국 국가항천국이 밝혔다.
해당 임무를 맡은 한 전문가는 톈원 2호가 소행성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소행성 영상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탐사선이 접근하는 과정에서 얻은 광학 항법 데이터를 활용해 소행성 천체력을 개선하고 이전에 지상 관측에만 의존해 확인했던 소행성 위치 오차도 수백㎞에서 수㎞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톈원 2호는 지난해 5월 29일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돼 목표 소행성에서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소행성으로 향하는 도중 심(深)우주 기동, 중간 궤도 수정 등의 임무도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6일에 소행성을 처음 포착해 이튿날 소행성으로부터 3만㎞ 지점에서 포획 제어를 통해 소행성과 같은 평면상에서 비행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어 19일에는 소행성으로부터 2000㎞ 떨어진 지점에 도달했다.
향후 탐사선은 더 정밀한 과학 탐사를 수행한 뒤 소행성의 지형과 물질 성분, 내부 구조 등의 정보를 확보해 시료 채취 준비를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채취한 샘플을 실은 귀환 캡슐은 내년 말 지구에 도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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