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 딸 우울지수 결과에 충격…"다 내 탓 같아"
등록 2026.07.10 05:00:00
![[서울=뉴시스] 유혜정. (사진 = MBN '특종세상' 캡처)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2182911_web.jpg?rnd=20260710011943)
[서울=뉴시스] 유혜정. (사진 = MBN '특종세상' 캡처) 2026.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유혜정이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유혜정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유혜정은 집 근처 한 카페에서 친언니를 만나 딸 서규원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혜정은 "규원이가 건강검진을 했는데 우울지수가 너무 높게 나왔다고 하더라. 문제가 될 정도였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 상황이 좋은 상황은 아니지 않았나. 이런 모든 상황이 규원이를 힘들게 했나 싶다"며 "가슴이 철렁하더라. '나 때문인가?' 싶었다. 모든 것이 규원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유혜정은 "규원이는 투정을 부리거나 내 말을 안 듣거나 방문을 세게 닫은 적도, 발소리를 크게 낸 적도 없다. 정말 순둥이처럼 컸다"고 했다.
그는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해 결혼했다"며 "규원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쯤 이혼했으니 벌써 18~19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야 제가 선택한 일이지만, 제 선택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힘들면 안 되지 않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엄마, 아버지 등 가족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했다.
유혜정은 직장인이 된 딸 서규원을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서규원은 유혜정이 높은 우울지수에 대해 걱정하자 "엄마의 긍정 마인드를 물려받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혜정은 1999년 서용빈과 결혼 후 슬하에 딸 서규원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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