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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후 관저 PC 반출' 尹 참모 윤재순·강의구 검찰行…증거인멸 혐의

등록 2026.07.14 14:11:41수정 2026.07.14 15:24:24

증거인멸 혐의…PC 8대 무단 반출 지시

'대통령실 PC 초기화'도 보완수사 후 송치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받는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이 지난 5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05.2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받는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이 지난 5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12·3 비상계엄 해제 이후 대통령실 관저 PC를 무단 반출 및 포맷하게 해 내란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정부 참모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강의구 전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강 전 실장과 윤 전 비서관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 이후 대통령실 총무정보보안팀 행정관들로 하여금 대통령 관저 PC 8대를 무단 반출 및 포맷하게 해 내란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월 해당 혐의를 인지한 뒤 수사를 통해 송치 결정을 내렸다.

아울러 경찰은 윤 전 비서관 등의 '대통령실 PC 초기화 사건'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도 마무리해 함께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3월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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