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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영국 런던서 '글로벌 융합보안 연수 프로그램' 성료

등록 2026.07.14 15:58:02

과기정통부 사업 지원으로 학·석사 19명 참여

대테러작전센터 등 디지털 수사 지원 현장 방문

[서울=뉴시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융합보안전문대학원 연구팀이 영국 런던 하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중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융합보안전문대학원 연구팀이 영국 런던 하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중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2026.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융합보안공학과와 융합보안전문대학원이 영국 런던에서 '2026학년도 하계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ICT(정보통신기술)·정보보호·사이버보안 분야의 글로벌 기술 동향과 인공지능(AI) 기반 보안·디지털 수사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11일간 진행됐으며,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성신여대 연수단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런던정치경제대(LSE)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을 방문해 영국의 범죄과학·디지털 포렌식 교육 환경 등을 살폈다. 또한 방문한 기관별로 전문 특강 및 학생 토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산업 현장 체험에서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런던 오피스를 방문해 글로벌 금융기관의 업무 환경과 금융·데이터 분석 분야의 커리어를, AI 기반 실시간 이벤트·위협 인텔리전스 기업인 데이터마이너(Dataminr)에서는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와 리스크 관리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했다.

테러 대응과 사이버수사 분야 연수도 진행됐다.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런던광역경찰청 소속 사이버수사 경찰관의 특강이 열려, 영국의 사이버범죄 수사 체계와 실제 수사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 전략을 익혔다.

특히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영국 대테러작전센터(CTOC) 내 국가디지털역량실(NDCO)을 방문해 첨단 수사 지원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융합보안공학과 이유민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이버보안이 기술뿐 아니라 수사와 정책,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분야라는 점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대학과 글로벌 기관의 교육·실무 환경을 경험하면서 연구와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구 IT융합대학 교수는 "학생들이 보안 기술을 세계 현장의 실무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며 "세계적인 대학과 글로벌 기업, 외교공관, 대테러 수사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국제적 감각과 실무 역량, 글로벌 진로에 대한 비전을 함께 키운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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