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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객 발길 끊긴 일본…그 공백 한국인이 채웠다

등록 2026.07.17 09:16:00수정 2026.07.17 09:34:25

[서울=뉴시스] 기사 내용을 설명하는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기사 내용을 설명하는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다카이치 사나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후 중국 관광객이 절반 이상 줄어든 상황 속 그 자리를 한국 관광객이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올해 1~6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2108만 4800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방일 관광객이 감소한 것은 5년 만으로 이는 다카이치 총리 발언에 따른 중국의 방일 자제 분위기의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 상반기 방일 중국 관광객은 205만 8000여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6.4%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34만 7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7.3% 감소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 공백은 한국 관광객들이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는 한국으로 567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8.6%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방일 한국인 또한  78만 71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늘었다.

한편 한국 뒤를 이은 방일 국가는 대만으로 상반기 397만 2200명을 기록했다. 또 일본과 달리 한국과 대만, 미국, 인도, 베트남 등 15개 국가는 6월 기준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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