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시즌 MLB 일정 확정…역대 가장 빠른 3월25일 '오프닝데이'
등록 2026.07.17 10:11:21
오는 12월 만료되는 노사협약은 변수
![[필라델피아=AP/뉴시스] 아메리칸 리그(AL) 올스타의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내셔널리그(NL) 올스타와 경기 1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벨린저는 경기 후 MVP로 선정됐으며, AL은 4-0 승리를 거뒀다. 2026.07.15.](https://img1.newsis.com/2026/07/15/NISI20260715_0001432561_web.jpg?rnd=20260715140328)
[필라델피아=AP/뉴시스] 아메리칸 리그(AL) 올스타의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내셔널리그(NL) 올스타와 경기 1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벨린저는 경기 후 MVP로 선정됐으며, AL은 4-0 승리를 거뒀다. 2026.07.1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7시즌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노사협약이라는 변수를 넘긴다면 다음 시즌은 역대 가장 빨리 정규리그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MLB 사무국은 17일(한국 시간) 2027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2027시즌 MLB는 현지 시간으로 2027년 3월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되는 개막 야간 경기(Opening Night)와 함께 막을 올린다.
이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양키스의 개막 맞대결보다 하루 빠른 일정으로, 개막전 대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전통적인 의미의 개막전, 오프닝 데이는 이튿날인 3월25일 열린다. 이는 특별 개막전이나 해외 개막전을 제외하면 MLB 역사상 가장 이른 개막일이다.
오프닝데이엔 총 14경기가 펼쳐지며, 모든 팀이 경기를 치르는 첫 일정은 3월27일이다.
다만 새로운 노사협약 체결이 불투명한 상황인 만큼, 실제로 계획된 일정에 개막전이 열릴지는 미지수다. 현재의 MLB 노사협약은 올해 12월1일 만료된다. 이에 따라 구단주 측의 직장폐쇄도 예상되고 있다.
ESPN에 따르면 2022년에도 새 협약이 3월10일에야 타결되면서 당초 3월31일로 예정됐던 개막전이 4월7일로 일주일 연기되기도 했다.
한편 2027시즌에는 30개 구단이 모두 경기에 나서는 주요 기념일도 다수 포함됐다.
재키 로빈슨 데이(4월15일), 메모리얼 데이(5월31일), 루 게릭 데이(6월2일),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 노동절(9월6일), 로베르토 클레멘테 데이(9월15일) 등엔 전 구단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제97회 MLB 올스타전은 7월13일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서 열린다. 리글리필드는 1947년, 1962년, 1990년에 이어 네 번째 올스타전을 개최하게 된다.
현존하는 MLB 구장 가운데 올스타전을 네 차례 개최한 구장은 리글리필드가 유일하다. 리그 역사 전체로도 세 번째 사례다. 홈런더비는 올스타전 전날인 7월12일 열린다.
2027시즌 후반기는 7월15일 시작한다. 이 경기는 MLB가 역대 세 번째로 개최하는 라이벌리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다.
라이벌리 주말엔 인터리그 라이벌 매치업 11개 시리즈와 지역 라이벌 대결 4개 시리즈가 펼쳐진다.
2027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은 9월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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