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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눈으로 서비스 점검한다" 현대백화점, '글로벌 자문단' 운영

등록 2026.07.19 11:22:18

中·日 등 외국인 5명 구성…쇼핑시설 체험 후 개선안 도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고객이 점포를 찾아 쇼핑 환경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글로벌 CX 어드바이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차별화된 글로벌 고객 쇼핑 경험(CX)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중국(1명), 대만(1명), 일본(2명), 세네갈(1명) 등 총 4개국 5명의 외국인 자문단을 선발했다.

이들은 현재 국내 대학에 다니거나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체류 외국인으로 평균 연령은 29세, 성별은 모두 여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백화점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함이나 외국인 고객 관점에서 백화점에 기대하는 바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국내 쇼핑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리뷰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CX 어드바이저 1기는 오는 9월 초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주요 점포에서 쇼핑 과정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매장 방문 후 상품 구매, 행사 참여, 편의시설 이용, 분실물 접수 등 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다양한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다.

이후 활동 결과를 현대백화점 CX기획팀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명절 이후 2기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외국인 자문단을 통해 발굴한 현장의 의견을 쇼핑 환경과 서비스 전반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이번 1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CX 어드바이저 2기는 규모나 참가자 국적 다변화 등 운영 방식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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