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감독 체제' 축구대표팀, 10월 베네수엘라·우즈베크 만난다
등록 2026.07.28 10:01:31
9월 상대는 현재 협의 중
![[서울=뉴시스]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경기를 치르는 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7609_web.jpg?rnd=20260728095707)
[서울=뉴시스]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경기를 치르는 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임시 감독 체제로 올해 잔여 A매치를 치를 예정인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 10월 A매치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는 9월과 10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중 10월 2경기의 상대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10월2일 베네수엘라를 만난 뒤, 6일 우즈베크와 격돌한다.
두 경기의 개최 장소와 시간은 추후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마무리된 올해 9월의 A매치 일정을 시작으로 기존 연간 다섯 차례 주어지던 FIFA A 매치 윈도우 주간을 4차례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9월과 10월의 A매치 일정이 16일로 확대돼 한꺼번에 4연전을 치르게 된다. 그 외 3월, 6월, 11월의 A매치 윈도우는 기존대로 9일씩이 주어져 2연전이 진행된다.
축구협회 측은 "FIFA의 이와 같은 결정은 각국 대표 선수들의 장거리 이동 횟수 감소를 통한 선수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며 "더불어 각 회원 협회 대표팀은 장기간 훈련 기회 보장을 통한 전술 완성도와 소집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남미팀 베네수엘라는 FIFA 랭킹 47위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최종 8위로 본선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베네수엘라와 역대 한 차례 만났으며, 2014년 9월 5일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이동국의 두 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한 바 있다.
우즈베크는 FIFA 랭킹 60위로 지난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본선 무대를 처음 밟았다.
조별리그에서 콜롬비아, 포르투갈, 콩고민주공화국과 경쟁했으나, 한국 축구처럼 32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역대 16차례 맞대결에서 11승 4무 1패로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2018년 11월 10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친선경기로, 4-0으로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축구협회는 "확정된 10월의 두 경기에 앞서 9월에 열릴 두 차례 친선경기 상대는 현재 협의 중이며, 세부적인 합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공석인 남자 대표팀 감독의 선임과 관련해서도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로 공지를 진행하고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 이후, 홍명보 전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전까지 임시 감독 체제로 올해 잔여 A매치 일정을 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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