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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 휴전 합의 위반…대응 방안 검토"

등록 2026.07.29 22:45:35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발효 후 첫 공격 사례"

[나바티예=AP/뉴시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에서 차량들이 이스라엘의 과거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들을 지나는 모습. 2026.07.29

[나바티예=AP/뉴시스]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에서 차량들이 이스라엘의 과거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들을 지나는 모습. 2026.07.29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스라엘군은 29일(현지시간) 친(親)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알리 알타헤르 능선 이른바 '완충지대'에서 무인 공병 차량이 헤즈볼라의 자폭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지난달말 이스라엘과 레바논간 휴전협정이 발효된 이후 첫 공격 사례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은 헤즈볼라의 명백한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TOI는 이스라엘 안보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휴전 위반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알타헤르 능선 아래에 대규모 지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십명의 대원들이 이 곳에 은신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휴전 합의 때문에 이스라엘군이 능선 아래 지하 통로를 점령하지 못하고 있다고 TOI는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우리 병력이 능선 일대에서 작전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며 "테러리스트들이 진격하거나 이스라엘군을 상대로 테러 공격을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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