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야외작업장 점검도 강화
등록 2026.08.03 16:17:12수정 2026.08.03 17:34:24
행안부, 폭염 중대본 점검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폭염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7.27.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21378720_web.jpg?rnd=20260727141633)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폭염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7.27. [email protected]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오후 김광용 중대본 차장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폭염 중대본 2단계 가동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의 대응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현장상황관리관을 지방정부에 파견해 현장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대본은 국민이 폭염 상황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도록 공영방송과 재난문자,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 정보와 행동요령을 반복 안내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또 취약노인과 쪽방 주민, 노숙인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해 미비 사항을 즉시 보완하도록 했다.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지역은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도 연장할 방침이다.
건설현장과 물류센터 등 야외작업장에 대해서는 작업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이 현장에서 이행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농업인의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이·통장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한 예찰 활동도 확대한다.
축산·양식시설에는 폭염과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예방물품과 대응장비를 지원하고, 도로 솟음과 철도 레일 변형 등 폭염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김 차장은 "중앙과 지방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현장을 중심으로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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