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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SG민관협력…용인 유방동 묵논습지 생태복원

등록 2026.08.05 14:11:09

한강유역환경청·한국환경보전원과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 MOU

2025년 운학동·호동 생태복원 사업 유방동으로 확대

[용인=뉴시스] 삼성전자는 송두근 부사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과 한강유역환경청 이승환 청장(사진 가운데),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이 5일 '한강수계 ESG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삼성전자는 송두근 부사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과 한강유역환경청 이승환 청장(사진 가운데),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이 5일 '한강수계 ESG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삼성전자가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경기 용인시에 지속가능한 생태복원 모델을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5일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강수계 ESG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일원 묵논습지의 습지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생물 서식처를 조성한다.

이곳 묵논습지를 포함한 수변녹지 약 33만㎡ 부지는 기후에너지부가 매수했다. 세 개 기관은 이곳에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탄소흡수 기능이 우수한 수종을 추가 식재하는 등 생태계 건강성 회복, 단절된 생태 축 연결, 생물 이동성과 생태 연결성을 높이는 사업도 병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도 용인시 운학동·호동 일원 40만여㎡ 부지에 수변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기업의 ESG 경영과 한강수계 환경보전 정책을 한 데 묶어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생태복원 모델을 더욱 확산해 나가자는 취지로 사업 대상지를 유방동 일원까지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를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탐방과 휴식이 가능한 생태공간으로 조성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ESG 활동이 한강수계 환경보전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상수원 수질보전과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생태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생태복원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업 성과를 '30×30 얼라이언스' 플랫폼을 통해 참여기관과 기업에 공유·확산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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