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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추미애 지사 '재정 비상' 선언에 "경기 재정위기 시작은 이재명 때"

등록 2026.08.05 17:07:03수정 2026.08.05 17:30:23

"나라 살림도 위험해지고 있어, 경기도 재정위기는 예고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8.0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5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 도정 마지막 해 한 해 만에 (빚이) 64.5%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경기도가 공식 결산에서 밝힌 빚은 4조9848억원, 이 빚이 언제 불어났는지는 명확하다. 2020년 1조7693억원, 2021년 2조9112억원으로 한 해 만에 64.5%가 늘었다. 공개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가파른 증가였다"라며 "2021년은 이재명 지사가 도정을 맡은 마지막 해"라고 했다.

이어 "복지 예산을 8조9326억원에서 10조753억원으로 12.8% 늘린 2020년 예산안은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오기 전인 2019년 11월 4일에 발표됐다"라며 "코로나가 오기 전에 이미 정해져 있던 증액"이라고 했다. 그는 "이때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 무상교복이 도 전역으로 확대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추 지사는 오늘 재정위기가 하루아침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오늘 지목된 것은 (김동연 지사) 민선 8기 뿐이었다"라며 "그 (복지 지출) 약속을 누가 언제 얹었는지 도민이 알아야 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였다"고 했다.

이 대표는 "나라 살림도 위험해지고 있다. 나라가 진 빚은 1413조원, 정부 계획대로면 2029년에는 1788조원이다. 그 이자만 올해 36조원"이라며 "경기도 재정위기는 예고편"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오늘 경기도에서 들은 말을 4년 뒤 대한민국에서 다시 듣고 싶지 않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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