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베슬AI, 엔비디아 B200 GPU 1000장 확보…"AI 팩토리 확장"

등록 2026.08.07 13:34:13

'베슬 클라우드' 통해 고객 공급

내년 5만장·100MW급 인프라 목표

베슬AI, 엔비디아 B200 GPU 1000장 확보…"AI 팩토리 확장"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기업 베슬AI는 엔비디아 블랙웰(B200) GPU 1000장 이상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GPU 자원은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했으며, 대표 서비스인 'GPU 클라우드' 서비스 '베슬 클라우드(VESSL Cloud)'를 통해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베슬 클라우드의 안정적인 컴퓨팅 자원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베슬 클라우드는 복수의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100, H100, B200 등 고성능 GPU를 온디맨드·스팟·예약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과 연구자가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슬AI는 확보한 GPU를 바탕으로 고객별 AI 워크로드에 맞춰 컴퓨팅 자원과 개발·운영 환경, 인프라 관리 체계를 통합 제공하는 'AI 팩토리' 서비스 구축도 추진한다. 회사는 이번 B200 확보가 대규모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동시에 지원하는 AI 팩토리 인프라 확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연내 GPU 1만장, 내년 5만장 규모의 100㎿(메가와트)급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고객사로는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국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기업과 서브쿼드래틱(Subquadratic), 누앙스 랩스(Nuance Labs), 트래젝토리(Trajectory) 등 미국 AI 프론티어랩 스타트업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AI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모델 개발 역량에 더해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필요한 시점에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며 "대규모 블랙웰 GPU 자원을 베슬 클라우드에 반영하고, 고객별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AI 팩토리 인프라까지 확장해 국내외 AI 기업이 대규모 학습과 추론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