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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선거도 뜨겁다… 5·6위 격차 불과 0.77%p, 언제든 변화 가능성

등록 2026.08.10 16:58:18

최고위원 경선 치열…현재 누적 기준 친명 3명, 친청 2명 당선권

권리당원 선거인단 약 71% 몰린 호남·서울·경기서 순위 변동 가능성

친명계 김용·친청계 이성윤 '5위 다툼' 치열…0.77%p·3207표 격차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3일 경기 부천시 OBS경인TV에서 열린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수, 임미애, 김용,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이성윤, 김영호 후보. 2026.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3일 경기 부천시 OBS경인TV에서 열린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민수, 임미애, 김용,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이성윤, 김영호 후보. 2026.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도 열기가 뜨겁다. 당선권에 들기 위한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계 간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주차 순회경선 결과 친명(친이재명)계 3명과 친청(친정청래)계 2명이 당선권(1~5위)에 들어갔는데, 핵심 승부처인 호남·서울·경기에서 치러지는 3주차 경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10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누적 집계(1~4차)에 따르면, 당선권인 1위~5위에 최민희(20.28%·8만4466표), 박선원(16.74%·6만9734표), 한민수(14.39%·5만9953표), 서미화(14.24%·5만9327표), 김용(12.65%·5만2704표) 후보가 들어갔다. 이성윤 후보는 11.88%(4만9497표), 임미애 후보는 6.67%(2만7797표), 김영호 후보는 3.14%(1만3064표)다.

최고위원 선거는 8명의 후보 중 5명을 선출한다. 당선권에 든 5명 후보 중 박선원·서미화·김용 후보는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고, 최민희·한민수 후보는 친청(친정청래)계로 꼽힌다.

5위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누적 기준 5위인 김용 후보와 6위인 이성윤 후보 간 격차는 0.77%p(3207표)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호남(권리당원 선거인단 수 약 50만명·전체의 약 33%), 오는 16일 서울·경기(약 58만명·전체의 약 38%) 지역에서 경선을 치른다. 이 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 수만 전체의 약 71%를 차지해, 경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만약 6위인 친청(친정청래)계 이 후보가 5위에 입성할 경우, 친청계 후보 3명이 모두 선출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처럼 승부가 박빙 조짐을 보이자 당권 주자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청래 당 대표 후보는 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성윤 후보가 꼭 5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이 후보 응원 많이 해달라"고 했다.

김민석 후보는 지난 2일 김용 후보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김용·서미화·박선원 (후보) 여기를 어떻게 더 순위를 올릴 것인가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 '김용 후보를 차에 태운 이유, 밀어달라는 시그널'이냐 (묻는다면) 굳이 말로 해야 하느냐"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11∼12일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 13∼14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15일 본경선 순으로 호남권 순회경선을 진행한다. 서울·경기 지역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는 12~13일, ARS 투표는 14~15일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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