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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 14·18일 쉰다…배송 2~3일 늦어질 수도

등록 2026.08.11 09:45:15수정 2026.08.11 10:26:23

우체국 '택배 쉬는 날'에 맞춰 이틀간 하계휴식 실시

13~18일 접수 소포 지연 전망…신선식품 13~19일 접수 제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집배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19.07.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집배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19.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들이 오는 14일과 18일 이틀간 하계휴식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된 우체국 소포는 평소보다 배송이 2~3일가량 늦어질 수 있고, 신선식품은 13~19일 접수가 제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계약을 맺고 우체국 소포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소포위탁배달원이 오는 14일과 18일 하계휴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일 '폭염기 소포우편물 안전소통계획'을 시행하고, 14일과 18일 일부 출근하는 집배원에게 소포배달 업무가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평상시 수준의 배달 규모를 유지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집배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기상 상황이 악화될 경우 업무정지권을 사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8일 사이 우체국에 접수된 소포우편물은 평소보다 배달이 2~3일가량 지연될 수 있다. 냉장·냉동 등이 필요한 신선식품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접수가 제한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집배원 등 직원의 안전과 건강은 안정적인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우선적인 사항"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집배원들의 안전을 위해 배달 지연을 이해해주시고, 냉장·냉동이 필요한 신선식품이나 시급한 물품의 소포 접수는 해당 기간을 가급적 피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1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를 '우정사업 종사원 안전보건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온열질환 예방용품 지급, 온열질환 초기 증상·예방법, 응급조치 요령 교육 등 안전보건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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