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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보라매공원·월드컵공원 가꾸기…가드닝 크루 모집

등록 2026.08.14 11:15:00

청년 크루·일반 시민·시민정원사 등 공원별 25명

[서울=뉴시스] 가드닝 크루 활동.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드닝 크루 활동.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도심 속 공원에서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2026 서울 가드닝 크루'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가드닝 크루는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활동에 참여해 정원 문화를 경험한다.

활동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울숲·보라매공원·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다. 공원별 25명씩 총 7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희망 활동지 1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일반 시민, 시민·마을정원사 등 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 활동은 잡초 제거, 가지 정리, 보식, 멀칭(노출된 토양 표면을 나무껍질, 낙엽, 자갈 등으로 덮어주는 작업), 식물 생육상태 확인 등 공원별 특성에 맞춘 정원 유지 관리 교육·실습이다.

서울숲에서는 야외무대 인근 정원 잡초를 제거하고 음지와 반음지에서 자라는 지피 식물을 보충한다. 식물 이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수목 표찰을 설치한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잔디구장 인근 '2025 보라매 가드닝 클럽' 정원을 대상으로 식재 구역과 이동 동선을 구분한다. 상태가 양호한 초화류와 관목을 재배치하며 재료를 보충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메타세콰이어길 '2025 서울 가드닝 크루 챌린지' 정원에서 지속 가능한 저관리형 정원을 현장 학습하고 유지 관리를 실습한다.

활동 기간 중에는 '정원 빙고'가 함께 운영된다. 꽃이 핀 식물 찾기, 새 소리 듣기, 숨은 쓰레기 줍기, 다양한 잎 모양 찾기, 팀 영상 촬영 등이 마련된다.

신규 참여자에게는 서울 가드닝 크루 티셔츠가 제공된다. 회차별 활동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활동 인증 키캡(컴퓨터 자판 위에 놓이는 플라스틱, 금속 또는 기타 재료로 된 작은 덮개)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5일부터 별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정원은 새로 만드는 것만큼 꾸준히 돌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서울 가드닝 크루를 통해 시민들이 공원의 정원을 함께 가꾸고 생활 속에서 정원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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