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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유실물 집 앞 배송 3주 만에 91건 이용

등록 2026.08.14 10:10:20

직장인·지방 거주자 중심으로 호평

[서울=뉴시스] 유실물 배송 서비스. (자료=서울시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실물 배송 서비스. (자료=서울시 제공) 2026.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도입한 '유실물 집 앞 배송 서비스'가 직장인과 지방 거주자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유실물 집 앞 배송은 유실물 센터에 보관 중인 물품을 자택이나 직장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공사는 서비스 시작일인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 총 91건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이용 건수는 6.1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접수된 관련 칭찬 민원은 8건이었다.

이용객들은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점을 해결해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직장인 이용객은 "평일에는 연차를 내지 않고도 찾을 수 있어 시간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지방 거주 이용객은 "출장으로 서울을 자주 찾지만 직접 방문이 어려웠는데 지방 거주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지난달에는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이 공사를 방문해 서비스 운영 체계, 신청 절차, 고객 반응 등을 참고했다.

공사는 이용 건수와 시민 의견을 분석해 운영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유실물 집 앞 배송 서비스는 시민들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시행 초기부터 확인된 시민들의 만족과 타 기관의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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