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화장실 불법 촬영 막는 '안심스크린' 설치
등록 2026.08.14 10:54:29
민간 화장실 중 범죄에 취약한 22개소에 설치
![[대전=뉴시스] 대전경찰청이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불법 촬영 성범죄를 막기 위해 안심스크린을 설치하고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4/NISI20260814_0002212688_web.jpg?rnd=20260814105213)
[대전=뉴시스] 대전경찰청이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불법 촬영 성범죄를 막기 위해 안심스크린을 설치하고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2026.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이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불법 촬영 성범죄를 막기 위해 안심스크린을 설치하고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민간 화장실 중 범죄에 취약한 22개소를 선정,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양옆 칸막이 상·하단부의 열린 공간을 막아 불법 촬영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안전 시설물이다.
지난 2022년도부터 안심스크린 설치 사업이 이뤄졌고 지난해 단순 불법 촬영 건수가 사업 시행 이전인 2021년보다 17.1% 감소해 실질적인 범죄 감소 효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자치위는 내년도 사업 예산을 증액해 안심스크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범죄는 일단 발생하면 피해 회복의 어려움이 큰 만큼 환경개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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