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창립 35주년 새 비전 선포…글로벌 기술 허브 도약
등록 2026.08.23 09:08:07
"인류의 내일 설계"…전자·IT 기반 미래산업 선도
AI 기술 패권 경쟁 대응해 기관 비전 재정립
산·학·연 협력 확대…글로벌 공동연구 강화
![[세종=뉴시스] 사진은 노건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이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연구원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비전을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KETI 제공) 2026.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3/NISI20260823_0002218684_web.jpg?rnd=20260823090628)
[세종=뉴시스] 사진은 노건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이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연구원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비전을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KETI 제공) 2026.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KETI는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은 새 비전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비전에는 지난 35년간 축적한 전자·IT 분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과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KETI는 전자·IT 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연구개발(R&D) 혁신을 통해 국가와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세계 주요 연구기관과의 경쟁력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비전 개편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새 비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구성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구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취지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AI 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지역을 중심으로 M.AX 생태계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KETI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KETI는 새 비전을 바탕으로 R&D 활동 전반에 미래지향적 가치와 방향을 반영하고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건기 KETI 원장은 "새 비전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의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는 모든 구성원의 다짐"이라며 "산업과 지역,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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